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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0 14:26

부동산 정보공유

"도시 중심에 살어리랏다"

세계적 부동산회사 '쿠시먼'

한국지사 황점상 대표의 투자론

"강남·해운대 등 지금이 살 때…

한국 오피스시장 2~3년 약보합세"


"갈수록 지역적인 양극화가 더 심해질 겁니다. 서울 강남권이나 부산 해운대처럼 도시의 중심 주거지역은 지금이 살 시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 부동산 서비스회사인 쿠시먼앤웨이크필드(Cushman&Wakefield)의 한국지사를 이끌고 있는 황점상 대표는 최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국내 주택가격은) 급락이나 급등 없는 보합상태가 장기간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쿠시먼앤웨이크필드는 전 세계 60개국에 230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2년 전부터 한국지사를 맡고 있는 황 대표는 국내 오피스 시장은 2~3년간 약보합세를 보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상업시설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지만 국내에서는 분양만 하고 빠져나가는 개발업자가 많아 투자자들이 수익을 얻기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국내 오피스 시장을 바라보는 외국 투자자의 기본적인 시각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모두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 오피스 빌딩은 투자자보다는 기업이 사옥 용도로 보유하는 경우가 많아 해외 시장에 비해 안정적이다. 빈 사무실이 적고 임대 수요가 많은 우량 물건은 시장에 잘 나오지 않는다. 이런 물건들은 매입 수요가 상당하다. 문제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빌딩은 임대가 수월하지 않아 가격이 아주 싸지 않으면 매입할 투자자가 없는 상황이다."

―최근 오피스 시장에 공급 과잉 우려가 나오는데.

"국내 오피스 시장에는 연말까지 연면적 기준 66만㎡(20만평)가 신규 공급된다. 2013년까지는 231만㎡(70만평)가 쏟아진다. 물량 과잉으로 대체로 약보합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도심권과 여의도는 공실률이 최고 10%대까지 오를 수도 있다. 다만 강남권은 큰 공급이 없어 강보합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프로젝트가 연기될 가능성도 있어 전반적으로 급등락은 없을 것으로 본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보나.

"쇼핑몰 사업이 잘되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쇼핑몰의 성공은 입지가 가장 중요한데 서울 도심에서는 좋은 입지를 찾기가 어렵다. 그래서 대형 쇼핑몰이 대부분 서울 외곽이나 교외로 나가고 있다. 일산신도시나 은평뉴타운, 화성 동탄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 쇼핑몰 사업은 최근 고전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는 쇼핑몰 전문 디벨로퍼가 없다. 개발자금 동원도 시공사에 의존한다. 해외에서는 펀드 형태로 자금을 조성해 쇼핑몰을 개발한 후 기업공개를 거쳐 상장까지 한다. 하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다. 전문성을 쌓을만한 환경이 안 된다."

―상가에 투자해 수익을 얻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상업시설에 투자할 때는 인근 지역 임대료나 권리금을 조사하기보다 자신이 알고 있는 유명 브랜드가 얼마나 많은지부터 알아봐야 한다. 브랜드가 많다는 것은 기업이 그 지역에 자금을 쏟아부을 만큼 시장성이 있다는 뜻이다. 싼값에 사서 상권이 좋아져 돈을 번다는 건 불가능하다. 오히려 알려진 상권을 위주로 공급되는 상품을 사는 것이 낫다. 쇼핑몰의 경우 운영도 중요하다. 단순히 분양만 하고 빠져나가는 쇼핑몰은 투자자에게 불리하다.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쇼핑몰을 골라야 한다."

―최근 지방의 각종 복합개발 사업이 지지부진하다.

"쇼핑몰은 지역에 관계없이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라면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오피스는 집단화해서 경제권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 시설만 좋다고 성공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지방 개발사업이 모두 어렵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하지만 기업은 위치가 중요하다. 송도경제자유구역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굉장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지 않으면 기업이 들어가기 쉽지 않다. 지방은 말할 것도 없다. 카지노나 면세점 같은 대안 프로그램이 있어야 성공을 바라볼 수 있다. 외국기업이 지방 개발사업에 뛰어들지 않는 이유는 단순하다. 서울부터 들어가 잘돼야 다른 지역도 갈 수 있다."

―세계 부동산 시장은 회복되고 있나.

"미국은 공실에 따라 시장이 빠르게 변한다. 공실이 낮아지면 가격이 올라가고 반대라면 가격도 떨어진다. 시장 대응력이 굉장히 빠르다. 지금은 공실이 많이 줄고 있다. 급매물도 많이 소진됐다. 제일 중요한 점은 미국 부동산 시장은 경제 지표와 거의 비슷하게 움직인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고용 지표가 가장 중요하다. 아시아의 소비력 증가는 글로벌 경기를 견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일정 정도 회복세에 있다고 본다. 중국, 인도 등 아시아권의 약진 때문이다."

[박성호 조선경제i 기자 junpar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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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8 14:05

부동산 정보

서울시 구별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가격변화

황은정 경제학 석사

저자 칼럼 더보기

주택시장 안에서 인구감소와 더불어 중요한 이슈는 인구구조의 고령화이다. 총 추계인구는 2018년 4,934만명으로 증가를 멈추고 하락세로 예측되었다. 「2010인구주택총조사 잠정집계」 또한 이를 뒷받침하는 결과를 발표하였다. 하지만 인구감소와는 반대로 65세이상 고령인구는 2020년 770만명, 2050년 1,600만명으로 증가곡선이 나타나고 있다. 실질적으로 나타나는 수치 또한 65세이상 노인 인구는 상승하고 있는데 2010년 고령화 통계에 의하면 65세이상 노인 인구는 2000년 7.2%였지만 2010년(2009.12)은 11.0%로 급증하였다.

 

자료 : 통계청,「장래인구추계」, 2006

 

이렇듯 노인인구의 증가로 주택문제에 대한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해 주택시장의 특성을 과거와 같은 시각으로 분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과거 10년 동안 노인인구 증가 이외에 많은 영향이 존재하겠지만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인구구조변화를 중심으로 서울시 주택가격변화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서울시 구별 인구변화

 

1. 전반적 노인인구 증가와 지역별 인구구조 변화

 

서울시 역시 65세 노인인구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데 1995년 4.2% 2000년 5.4% 2005년 7.3% 2010년 9.2%(2010년 고령화통계)로 나타나고 있다. 1995년부터 2009년 12월까지 서울시 65세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순으로 나열하면 아래의 표와 같다.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서대문구 4구는 1995년부터 꾸준히 노인인구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반면 노인인구 비율이 낮은 구의 순위는 최근 5년간은 유지되고 있다. 강동구, 송파구, 강남구, 양천구 4구가 2005년에 이어 2009년 12월에도 노인인구가 낮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 구별65세 인구비율 순위


자료 : 통계청

 

 

2. 베이비 붐 세대의 고령화

 

우리나라 인구구조를 분석할 때 총 인구의 약 30%를 차지하는 베이비붐 세대를 무시 할 수 없는데 베이비붐 1세대는 1955년 ~ 1963년, 그 자식세대인 베이비붐 2세대는 1968년 ~ 1976년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세월이 지나가면서 산업성장을 이끌어온 이 연령층도 나이를 먹어왔다. 실질적으로 2018년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시기는 베이비붐 1세대가 노인인구로 진입하는 시기와 맞물려 있다. 고령화시대에서 고령시대로 진입하는데 걸렸던 기간보다 더 빠르게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하는 이유 중 하나는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일 것이다.

 

1995년부터 2005년까지 65세이상 노인인구와 베이비 붐 1세대, 2세대의 인구비율 증감률을 구별로 나타내어 보면 아래의 표와 같다. 65세이상 인구증가는 역시 노인인구 비율이 높았던 구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베이비붐 1세대 인구증가는 서초구, 강남구에서만, 베이비붐 2세대 인구증가는 노원구, 강서구에서만 나타났고 그 외 지역은 감소하였다.

 

전반적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한 것을 고려해 보면 65세이상 비율이 증가한 구는 다른 지역보다 더욱 고령화가 진행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노인인구가 높은 구들에서는 베이비붐 1세대 인구비중의 감소보다는 2세대들의 감소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전반적으로 노인인구 비중이 증가한 구에서는 베이비 붐 세대들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베이비 붐 세대들은 부피적으로 큰 세대이기 때문에 그 계층의 인구 이동은 인구구조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므로 또한 베이비 붐 세대들의 비중이 크게 감소된 지역은 고령화가 더 가속화되어졌을 것으로 예상 할 수 있다.

 

서울시 구별 연령별 인구비율 증감률(1995~2005)

 

위의 자료를 바탕으로 베이비붐 세대를 고려해 임의적으로 10년간 노령화지수를 단순히 생각해 보면 아래와 같다. 10년 동안 65세인구 변화율(현재 고령인구)에 베이비붐 1세대 변화율(잠재적 고령인구)과 베이비붐 2세대변화율(생산인구)는 부호를 반대로 취한 후 세가지를 합한 지수이다. 이는 인구 비중이 큰 베이비 붐 세대들을 중심으로 10년동안 고령화 진행 속도까지 고려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 지수 순위는 2005년에 실질적으로 노인인구 비중 순위와는 조금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 노령화지수 4.64를 기준으로 표를 상위권과 하위권으로 나누어 보면 현재 노인인구가 높은 지역과 베이비붐 1세대 증가율이 높은 지역이 모두 포함되어 진다. 반면 2005년에 노인인구 비중 순위가 낮게 나타난 서초구, 강남구의 순위는 상승한다.

 

10년동안 서울시 구별 노령화 지수 (1995~2005)

 

 

3. 고령인구 비중별 지역의 가격 변화

 

인구구조가 고령화 될수록 가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위의 노령화 지수가 서울시 전체보다 높게 나온 16개 구를 2003년 12월 대비 2005년 12월 주택가격 상승률과 비교해 보자. 고령화 지수가 높게 나온 지역들이 서울시 평균상승률보다 높게 나온 지역과 낮게 나온 지역 중 어느 쪽에 속하는지 비교해 보면 서울 평균 주택가격 상승률 보다 높은 11개구 중 고령화 지수가 높은 구는 8개이고 상승률이 낮은 구 14개 중 노령화 지수가 높은 구는 8개이다. 비율적으로 노령화 진행이 된 구들이 가격상승률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인구 구성이 고령화 될수록 매매가격 상승으로 미약하나마 영향을 미친다고 해석할 수 있는데 이는 고령인구는 주택을 임차하기 보다는 보유하고자 하는 선호가 높아지는 라이프사이클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전세가격 상승률에서 보면 서울시 평균 전세가격 상승률 보다 높은 13개 구 중에서 노령화 진행 속도가 높은 구는 8개이며 상승률이 낮은 12개 구 중에서도 8개이다. 거의 같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고령화가 매매시장보다는 작지만 전세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위 비교를 통해서 아직까지는 정확한 분석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인구성장이 둔화되면서 인구구조가 고령화 되어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주택 수요로 감소, 가격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는 현재 시장 움직임에서는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결론

 

과거 자료를 보면 베이비붐 1세대 비중이 높아진 지역의 가격 상승이 이루어 졌다. 하지만 위에서 분석했던 것과 같이 인구구조 변화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개발과 정책 영향 때문이다. 원인과 결과를 아직까지 정확히 구별되지 않지만 노인인구가 높게 나타나는 지역의 가격 상승은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아마도 고령화가 더 진행된 현재 상황을 비교분석하려면 2010년 주택인구 총 조사의 결과가 나온 이후에나 가능하겠지만 지금까지의 고령화와 가격을 보면 여러 수요감소와 가격하락에 대한 우려는 시기상조인 것 같다. 특히 도시의 주택수요는 빠른 시기 안에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화는 서울 도심지 가운데서부터 진행되고 있다. 소득이 높지 않은 노인계층이 높은 주거비용을 지불하면서 도시에서 계속 거주를 유지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 그 문제에 대해선 여러 해석이 가능하다.

 

사실 현재 주거비가 높고 노인 인구가 높은 구들은 현재 노인세대들이 자란 지역이다. 자신들이 성장한 곳이 도시로 변화한 것이다. 주택의 소유 목적이 투자이기 보다는 살기 편한 곳을 원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익숙한 지역이면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에 거주하기 원할 것이다. 2010년 말 한국갤럽과 부동산114가 40세 이상 성인 879명을 대상으로 은퇴 후 희망거주지역을 조사한 설문에서도 대도시 거주자 42.5%가 도시나 시내 중심지에서 살고 싶다고 응답했다. 자신이 거주하는 대도시에 계속해서 거주하고 싶다는 의사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할 수 도 있다. 또 다른 이유증 하나는 가족형태의 변화인데 그 예는 일본에서 찾을 수 있다. 현재 일본은 신도시가 공도화 되어가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자녀들이 도심으로 이사하면 자신들도 도심소형주택으로 같이 이동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핵가족화 현상에서 나타난 가족형태로 동거는 안 하지만 서로 인근에 살면서 경제적 정신적으로 유연하게 연결돼 있는 형태{보이지 않는 가족(invisible family)}가 늘어나면 일어난 현상으로 해석하고 있다. 일본보다 수도권 집중화가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문제 또한 무시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도심지의 고령화로 인해 주택가격은 과거와 다르게 안정되어 질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다. 인구감소로 인한 이유도 있겠지만 주택구입자들의 주택 소유의 목적이 과거와 다르게 변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몇 년 후면 산업화를 주도해온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주택소유에 대한 개념의 변화도 급격히 일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세대들이 은퇴를 하고 수도권 밖으로 이동해 나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왜냐하면 과거 농경문화를 겪은 노인세대들과는 다른 선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주택정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너무 미래지향적 정책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주택시장 변화에 적당하지 않다. 미래 주택수요의 감소에 대한 우려 보다는 현재 고령화 진행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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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0 14:16


부동산계약 잘 하는 비법


최근 강남 모아파트에 대한 의뢰를 받고 현장조사를 해 드렸는데 조사결과를 본 고객A씨는 한숨을 쉬면서 어제 계약을 했는데 필자가 조사해준 물건보다 동, 층, 집안상태도 안좋은데도 2천만원이나 더 주고 계약을 하였다고 했다.
더구나 부동산 중개사의 빨리 해야한다는 말만 믿고 집 상태도 확인하지 않고 계약금부터 입금을 해버렸고 나중에 집상태를 보니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다.
고객 A씨는 단순히 2천만원을 더 주고 구입했다는 금전적 손실보다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중개사말만 믿고 선불리 계약을 했다는 불신감과 허탈감이 더 큰 상처로 남아버렸다.
그래서 오늘은 투자성공의 첫단추인 부동산 계약 잘 하는 비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손품 팔기 (사전조사를 먼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는데 아무런 정보나 지식없이 덜렁 현장 부동산 방문부터 하면 속된말로 현장부동산에 휘둘릴 가능성이 아주 높아진다.
중개사분들은 거래가 성립되고 계약서를 작성할 때 나오는 중개수수료가 주 수입원이기때문에 찾아온 최대한 자신이 확보한 물건을 계약시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다.
중개사분들이 거래를 위하여 다소 과정되거나 오버하는 경향이 있지만 단순히 중개사 잘못으로 돌릴 것이 아니라 옥석을 가리지 못한 자신의 잘못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렇게 최선을 다하는 중개사분들에 비하여 논리나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 일반인들이 아무런 준비없이 마주치게 되면 분위기에 휩쓸려 나중에 후회하는 계약을 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때문에 현장방문을 하기전에는 손품을 팔아서 인터넷을 통한 사전조사를 충분히 해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방향을 정한 후 현장으로 나가야 할 것이다.


발품 팔기(현장조사는 기본)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하고 정보의 바다에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막상 현장에 가보면 사전조사한 내용과 다를때가 많기때문에 반드시 발품을 팔아서 현장조사는 해야한다.
오르막길이 있거나 역세권이라고해도 진입로 위치가 잘못되어 불편하거나 소음에 노출이 되거나 동간간격에 좁거나 도로가 더 크는 등 사전조사와는 내용을 확인할 때가 많다.
중개사무소 방문할때는 그래도 동네에서 오래되고 평판이 좋은 곳을 찾아가는 것이 좋고 동네수퍼, 미장원, 떡집 등 동네주민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손품과 발품 모두 필수항목인 것이다.


중개사무소 방문은 최소
많은 분들이 중개사무소 방문을 쉽게 생각하는데 계약을 목적으로한 현장조사에서는 중개사무소 방문이나 연락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중개사무소 방문을 하거나 연락을 하게되면 중개사는 거래를 위한 물건확인을 위하여 매매의사가 있는지, 어느정도로 조정이 가능한지 집주인에게 연락을 하게 되는데
조사하는 사람은 나 한사람이지만 전화를 받는 주인은 여러곳의 중개사무소로 부터 연락을 받게 되며 결국 집주인은 매수자가 많아진 것으로 판단하고 호가를 올리거나 매물을 회수해 버린다.
특히 요즘같이 거래가 회복되는 상황에서는 이런 일들이 더욱 빈번히 발생하기때문에 내가 계약을 할 의사가 있을때 중개업소 방문하고 물건확안하고 집을 보러 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중개사무소도 여러 곳 방문하지말고 1-2곳 정도 압축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나의 약점을 알리지 마라
현장 중개사무소에 전화를 하거나 찾아갈때 자신의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는 것은 좋지 않고 오히려 역으로 이용당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해외로 가야하기때문에, 일시적 2주택때문에 빨리 팔아야한다라고하면 이 손님은 빨리 팔아야하는 약점을 알기때문에 적정시세보다 더 많은 가격인하 조정을 요구받을 수 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나는 빨리 사야하는 상황이다, 반대로 빨리 팔아야할 상황이다 라는 등 자신이 이용당할 수 있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계약전에는 한번 더 확인
계약을 하게되면 모든 상황이 종료되며 다시 돌이킬려면 위약금이 발생하기때문에 반드시 계약전에 적정시세, 권리관계 등을 충분하고 냉정한 고민을 하고 판단을 해야한다.
계약 후 24시간 이내면 계약해제를 할 수 있다는 분들이 있는데 전혀 사실과 다르며 한번 계약을 하면 상황종료가 되기때문에 자신이 없다면 섣부른 계약은 금물이다.
만약 자신이 없는 상황에서 계약을 하게되는 경우라면 특약사항에 24시간 이내 계약해제 요구시 위약금 없이 계약해제 가능하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것도 좋다.


전문가도움은 필수
세상에 믿을 사람없기에 전문가도 100% 믿어서는 곤란하지만 그래도 부동산지식과 경험이 나보다는 더 많은 분들이기에 의견수렴을 하는 것이 좋다.
만약 내의견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객관적으로 비교분석해서 전문가 의견이 타당하다면 원점에서 재검토를 해야할 것이며
내 의견이 더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가족의견 한번 더 들어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
요즘 부동산포털에 무료상담실 코너가 잘 되어있어서 돈 드는 것도 아닌데 왜 먼저 계약하고 잘 했냐, 어떻게 해야하느냐 등 순서가 뒤바뀐 질문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적어도 계약전에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서 실패확률을 줄여야 할 것이다.


감사합니다.


김인만 부동산연구소, 카페  http://cafe.naver.com/atou1

http://www.speedbank.co.kr/home/club/communityRegion_view.jsp?mainCd=KA&subCd=KB&category=KK&type=gosu&user_num=1000056004&serial=379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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